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수요일(25일) 시리아의 쿠르드족 무장세력이 이번 달 바샤르 알 아사드의 몰락 이후 터키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전사들과 무장세력 사이의 적대 행위 속에서 무기를 내려놓거나 “매장”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아사드가 떠난 후 앙카라는 쿠르드족 YPG 민병대가 시리아의 미래에 설 자리가 없다고 거듭 주장하며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리아 지도부의 변화로 인해 시리아의 주요 쿠르드족 세력은 뒷걸음질치고 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의회에서 집권 AK당 의원들에게 “분리주의 살인자들은 무기와 작별을 고하거나 무기와 함께 시리아 땅에 묻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쿠르드족 형제자매 사이에 피의 벽을 쌓으려는 테러조직을 근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터키는 미국과 동맹을 맺은 시리아민주군(SDF)의 주요 구성 요소인 쿠르드 YPG 민병대를 1984년부터 터키 정부에 맞서 반란을 일으킨 불법 쿠르드 노동자당(PKK) 민병대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
PKK는 터키, 미국, 유럽연합에 의해 테러조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앙카라는 NATO 동맹국인 워싱턴과 다른 국가들에게 YPG 지원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터키 국방부는 군대가 시리아 북부와 이라크에서 YPG-PKK 무장세력 21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SDF 사령관 마즈룸 아브디는 시리아에 PKK 반군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이슬람 국가와의 전투를 도왔으며 앙카라의 핵심 요구 사항인 터키와 완전한 휴전이 합의되면 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PKK와의 조직적 관계를 부인했습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또한 터키가 곧 알레포에 영사관을 열 것이라고 밝혔으며, 앙카라는 자국이 수용하고 있는 수백만 명의 시리아 이주민 중 일부가 귀국하기 시작하면서 내년 여름에는 국경에서의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덧붙였습니다.